[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여행사 투어파이브(대표이사 김근태)가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와 라구나 산타로사 시에서 진행된 의료봉사인 ‘2016 한국여약사회 아시아 건강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투어파이브는 한국여약사회(회장 서정숙)와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 매년 대규모 필리핀 해외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특히 ‘코피노’(Kopino,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를 일컫는 말)와 저소득층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어파이브는 5년 동안 100여건에 달하는 해외봉사를 실천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근태 대표이사는 “우리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 단체와 사람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단체를 연결해주고, 그에 필요한 전반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봉사”라고 밝혔다. 또 “해외봉사가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작은 실천으로 참여해보라”고 전했다.

투어파이브에는 작은 단체와 가족단위로 해외봉사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이 있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어파이브는 전세계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리핀에 자회사 이에스씨투어를 통해 필리핀 선교, 해외 봉사활동, 코피노 후원 뿐만 아니라 필리핀 내 방송 코디, 맞춤테마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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